관악구,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 개장

낙성대동 ‘강감찬 스케이트장’도 개장

2012-12-17     이원환기자


관악구는 오는 20일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을 개장한다. 신림역에소 10분 거리인 이곳 썰매장은 폭14m, 길이50m 규모로 유아 및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관악구 도림천에 ‘어린이 썰매장’이 개장한다.
썰매장은 2013년 2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썰매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휴게소, 난로, 냉온수기 등을 설치했으며, 썰매장 빙질 관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 3~4명이 상시 근무한다.
주의할 점은 자연결빙 방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날씨가 따뜻할 경우 얼음이 녹아 개장하지 않는 날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관악구시설관리공단(☎02-2081-2616)으로 당일 개장 여부를 문의하면 편리하다.
한편 스케이트를 타고 싶은 어린이들은 최근 낙성대동에 개장한 ‘강감찬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한번에 600~7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심의 대형 스케이트장으로, 2013년 2월말까지 휴무없이 매일 개장한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차례 1시간반에 2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