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1일부터 '실버행복 웃음치료교실' 운영
2012-12-14 강영온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 구로문화원과 공동으로 '실버행복 웃음치료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긍정적 마인드를 향상시켜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웃음치료 교실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매주 수, 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구로문화원에서 총 20회 열린다.
강사로는 행복코디네이터 이종선씨가 나선다.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구로문화원(02-860-2529)또는 교육지원과(02-860-2812)에서 방문 혹은 전화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우울증에 시달리는 어르신이 있으면 웃음을 되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