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서서울농협서 이웃돕기 물품 전달해
2012-12-12 이원환기자
은평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앞장서 온 서서울농협이 ‘나눔의 쌀 및 김치’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진행되었다.
서서울농협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월동기에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양곡을 후원하고 있었는데, 금년에는 김장김치를 추가해 총 1,200만원 상당을 지원하였다.
서서울 농협 조원민 조합장은 “올 겨울 유난히 강추위가 예상되는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이에 김우영 구청장은 “매년 월동기 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손길로 지원해 주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소중한 나눔이 주변의 소외되고 생활유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삶의 용기를 갖게 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저소득노인 가정의 보일러 점검, 도시가스요금 체납 및 단전․단수 가구의 난방비 지원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예정이며,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결식하는 사람 없고 냉방에서 자는 사람 없는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