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1~13일 여성교양대학 작품전

2012-12-07     강영온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현송)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오전10시 강서여성문화나눔터에서 여성교양대학 수강생들이 솜씨를 발휘해 만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팔도요리, 한지공예, 양재, 서예, 홈패션 등 18개 분야 1040점의 특색있는 작품들이 출품된다. 요리, 작품 등은 당일 현장 판매하며, 올해부터는 수익금 전액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계획이다.

제29기 여성교양대학은 지난 8월 28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 중 18개 과목 수강생 전원이 자신의 작품을 기부했다.

구 관계자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해갈 것"이라며 "훌륭한 작품도 감상하며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