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국민대 '플레인 노트'
2011-11-25 김지은 기자
국민대 '플레인 노트'가 2011 MBC 대학가요제에서 '백조의 노래'로 대상을 차지했다.
제35회 'MBC 대학가요제'는 경북 안동대 솔뫼문화관에서 가수 이효리(32)와 정재형(41)의 진행으로 24일 밤 9시부터 약 2시간30분 동안 열렸으며 당일밤 11시5분부터 방송됐다.
플레인노트를 비롯해 11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서울예대 장기호 교수(심사위원장), 가수 장혜진 윤건 김종서 호란, 작곡가 조영수가 심사했다.
금상은 '먼 훗날'을 부른 '홍대입구'(홍익대), 은상은 '운수 좋은 날'의 '소리느낌'(서울대), 동상은 '드림 인 마이 하트'를 노래한 김경민(국민대)이 받았다.
네티즌 인기상은 '핑크 스프링'을 부른 '참참'(숙명여대)에게 돌아갔다.
알리, 국카스텐, 듀오 'UV', 그룹 '원더걸스', 이적과 다이나믹 듀오 등이 축하무대를 펼쳤다.
전국시청률은 3%(1부), 2.6%(2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