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립도서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2012-12-06     강영온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구립도서관이 독서 캠페인 '2012 책읽는 서울의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은 서울문화재단 주관으로 서울시 96개 공공 도서관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구는 구립도서관 4개 도서관(상도국주도서관, 동작어린이도서관, 동작샘터도서관, 약수작은도서관)이 컴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처음으로 연합행사를 가져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립도서관은 '2012년 책읽는 서울'의 올해 주제인 길아저씨, 손아저씨, 오늘의 날씨는, 그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 두근두근 내인생 등 4권의 도서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7월 동작어린이도서관에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포식'을 갖고 독서 도서 관련 행사 시동을 걸었다,
동작국주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400명이 참석하는 책나라여행 등 8개 프로그램을 동작샘터도서관은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다문화 빛그림 동화구연 등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정서함양을 불러 일으켰다.

또 약수작은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떠나는 책소풍 등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각 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독서를 통한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을 넓히기 위해 2013년도 사당동과 본동, 대방동에 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새로운 문화소통 공간으로 도서관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