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부동산중개서비스개선 '최우수구' 선정

2012-12-06     강영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2 부동산중개서비스 개선' 부문 서울시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012 부동산중개서비스 개선'평가는 2012년 한 해 동안 자치구가 구민을 위해 추진한 모범·글로벌중개사무소 지정사업, 중개서비스 해피콜, 중개업 종사자 교육, 중개사무소 외관디자인 개선 등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획기적 개선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구는 현장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중개업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관련 이행사항을 사전 자체 점검하는 지도점검 사전예고제 시행하고 있다.

또 투명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중개업소 명찰착용제 강화와 편리하게 부동산종합정보·가격정보·중개업소 정보 등을 알 수 있는 부동산정보안내시스템(터치스크린)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공인중개사의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실무교육과 부동산중개업자 등록결격자 일제정비 사업 등 다양한 특수 사업을 발굴·추진한 결과 중개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줬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구는 부동산중개업소가 1038개로 타 자치구에 비해 2배가량 많아 은평뉴타운, 신규 재건축·재개발 지역, 서민형 월세·전세 다량분포 지역을 중심으로 일년 내내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다양한 특수사업으로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