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호관찰소, 서울북부지방법원과 보호관찰협의회 개최
2012-12-05 송준길기자
법무부 서울북부보호관찰소와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지난 4일 서울북부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 협의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반기 보호관찰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조규현 의장은 보호관찰협의회를 통해 법원과 보호관찰소,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보호관찰제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서울북부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수강명령 처분 확대 및 보호관찰 적극 병과,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봉사, 수강명령 부과시 신중을 기해 줄 것, 고위험범죄자에 대해 판결전조사 적극 활용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하였고, 법원에서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적극 반영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회의를 마친 보호관찰협의회 조규현 부장판사와 위원들은 사회봉사 집행현장인 서울시 노원구의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을 방문하여 경로식당과 목욕탕에서 사회봉사 집행상황을 둘러보고 사회봉사대상자를 격려하였다.
보호관찰협의회는 법원 판사, 보호관찰소 기관장, 사회봉사·수강명령 협력기관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수강명령 집행 전반에 대한 의견교환과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