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코너키친,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인기
계절이 급변하는 시기에는 입맛을 잃기 쉬우므로 입맛을 돋우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으로 기력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와인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감기예방 및 체온 유지는 물론이고 심장병 예방, 항암작용도 뛰어나다.
23일 압구정 와인레스토랑 코너키친에 따르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에서 취기를 부르는 와인을 더한다면 연인들의 '사랑 지수'를 한껏 더 높일 수도 있다.
향긋한 와인과 입맛을 돋구는 달콤한 피자와 파스타는 추운 겨울, 연인들의 사랑을 돈독하게 만드는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압구정 맛집인 코너키친은 이탈리아 와인 레스토랑으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또, 와인 등의 메뉴를 제공한다.
이 곳에는 유명 스페인 여류 화가 엘바 알머슨의 작품이 곳곳에 전시돼 있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소소한 일상을 배경으로 친근하고 평범한 인물을 담아 낸 그의 작품처럼 압구정 맛집 코너키친 내부는 편안한 원목 인테리어로 이뤄져 있다.
2인, 4인, 6인석의 다양한 테이블뿐 아니라 단체손님을 위한 내부 룸도 따로 마련돼 있어 연말 송년회 회식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표 메뉴는 과일향 포크스테이크와, 뽀르마지오 피자, 골뱅이 파스타다. 견과류와 버터를 곁들인 과일향 포크스테이크는 과일과 함께 브레이징한 돼지목살이 상큼하고 부드럽다.
4가지 치즈 위에 말린 살구가 곁들여진 뽀르마지오 피자는 화덕 피자로 속살이 부드러우면서 겉은 바삭바삭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골뱅이 파스타는 코너키친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진 메뉴로, 울진의 자연산 골뱅이가 부드러운 크림을 만나 쫄깃하면서도 고소하다.
코너키친 관계자는 "고급 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는 피자, 파스타 가격이 주변의 강남 레스토랑에 비해 저렴해 연인들에게는 강남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며 "발렛 파킹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차를 이용하는 사람도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