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 노력구 선정

2012-12-04     송준길기자

중랑구가 ‘2012년 서울시 마을공동체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노력구로 선정돼 4000만원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다.

‘2012년 서울시 마을공동체 분야 인센티브 평가’는 마을활동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60명의 심사단이 ‣마을공동체 회복 토대 구축, ‣민·관 협력, ‣마을공동체 사업 등 3개분야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방문을 거쳐 평가했다.

중랑구는 마을공동체의 토대구축을 위하여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했으며, 주민들에게 마을공동체를 알리기 위한 마을공동체 BI공모전을 비롯한 거리응모전 등 중랑구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마을공동체가 자연스럽게 마을안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부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마토축제’ 개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민단체 초록상상의 「10대 청소년 거리상담 달수다(달밤의 수다)」, 주민들의 자원활동과 재능기부를 위한 ‘중랑마을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단체, 상인, 주민자치위원, 주민, 구청이 하나가 되어 마을공동체 뿌리내리기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