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드림스타트센터에 다양한 후원의 손길 잇따라
최근엔 (주)바비즈 코리아에서 5백만원 상당 영유아 물품 기증
2012-12-04 김지원기자
도봉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후원자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각 기관과 주민들의 호응 속에 다양한 도움이 연결되면서 건강,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주)바비즈 코리아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영유아 가정을 위하여 젖병세정제 200개, 물티슈 400개, 친환경 유아비누 200개 등 5백만원 상당의 영유아 물품을 기증하였다. 구는 후원 물품을 드림스타트 영유아 가정 150세대 및 해바라기어린이집, 두발로어린이집 등 장애전담 어린이집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봉드림아이카드 후원업체에서 안경·수강료․커트 비용 등을 할인해 주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김장 김치와 쌀을, 한국마사회 창동지점에서는 학용품, 어린이 교실 프로그램, 승마체험 지원 등 끊이지 않는 각계의 후원과 관심이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꿈을 펼치는데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 주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12세 이하 저소득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봉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각 분야의 아동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보편적 아동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