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부동산정보시스템 구축
토지등급조회, 개별공시지가 조회 확인가능
2012-12-03 안희섭기자
동작구는 토지등급을 비롯한 바뀐 지번, 개별공시지가, 도로명 주소 등을 한번에 확인이 가능한 부동산정보센터 홈페이지(http://land.dongjak.go.kr)를 개발, 지난달 20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구축된 정보시스템은 한 눈에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시스템 구성을 개선했으며 해당 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로써 양도소득세 신청을 위해 필요한 토지등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내고 구 토지대장이나 카드토지대장을 발급 또는 열람해야만 가능했던 불편함이 해소됐다.
더구나 지난 1973년 4월 1일부터 1995년 12월 31일까지의 토지등급 65만1,426건에 대한 전산자료를 구축, 완료돼 무료 열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과거 토지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이후 재개발 사업이나 재건축사업 등 대단위 토지개발사업으로 변경된 지번에 전산자료 7,206건을 새롭게 구축, 기존 자료 1만4,744건을 포함한 총 2만1,950건에 대한 바뀐 지번찾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시행중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부동산정보 OR코드 모바일 서비스)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그동안 도로명 주소 등 부동산 정보 조회(열람)시 각각 다른 사이트로 링크돼 있어 불편했었고 정보제공 방식도 저장 데이터 제공 방식이어서 정보의 정확도가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