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사례로 배우는 여성건강 마을’ 운영
2012-12-03 김지원기자
도봉구는 4일 도봉여성센터에서 지역 여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방법을 함께 배우고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은 지역사례와 해외정책 현황 등을 배우고 토론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1부는 민앵 살림의료생협 이사장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 내용은 ‘지역사회 여성주의 의료생협의 역할과 활동’이다. 2부는 외국의 여성건강정책 현황을 알아본다. 캐나다의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백경흔 사회건강연구소 연구원이 강의를 맡았다.
도봉구보건소 배은경 소장은 “실제 지역사회 활동 사례와 해외 여성건강정책을 통해 우리 구 여성의 건강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역 여성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