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특집
2013-07-01 우리방송뉴스
“사람중심의 고품격 미래도시 건설 발판 마련”
민선 5기 유덕열 동대문 구청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중앙정부는 물론 국회와 서울시, 서울시의회, 구의회와 원활한 협력을 이뤄 ‘사람 중심의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동부서울의 새로운 중심, 고품격 미래도시 ▲교육경쟁력 강화로 교육으뜸 자치구 만들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창조적인 문화도시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운 사통팔달 미래도시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 도시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친절, 청렴, 복지, 지식행정 등 대·내외기관 호평
동대문구는 2012년에 모든이의 건강-보건소, 시세입징수 세입종합분야 등에서 최우수구를 차지하는 등 15개 대상 사업중 10개 분야 9개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4억4천6백만원의 상금을 차지하는 등 최근 3년간 무려 14억2천4백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아 구민을 위한 사업에 투자했다.
유 구청장은 전국기초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서울 석세스 어워드상을 수상하는 등 유수 언론사의 각종 시상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매니페스토 실천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전문가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동부서울의 새로운 중심, 고품격 미래도시
동대문구는 지상 200m 65층 규모의 랜드마크타워의 건립으로 서울 동북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청량리 일대의 개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는 문화·예술·보행중심의 녹색도시로 만들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로 조성하고, 전농·답십리 재정비지구에는 학교부지와 문화시설부지에 대한 원만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미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에는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원만한 진행을 돕고, 진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육경쟁력 강화로 ‘교육으뜸 자치구 만들기’ 총력
유 구청장이 민선5기 구정을 펼치면서 으뜸으로 삼는 가치가 동대문구에서 학교를 다녀도 얼마든지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취임 초기 68억원이던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을 이듬해에는 77억, 2012년에는 94억여원으로 확대하고, 2013년에는 7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49개 초·중·고교의 교육지원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중 3번째로 많은 규모이며 학생 1인당 지원액으로 비교해보면 강남구 다음으로 많은 규모다. 그 결과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줄고 보통학력 이상의 학생은 증가하는 등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학생들의 성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개의 대형마트와 9개의 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해 월 2회 자율적으로 휴업하도록 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선 20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화장실 개선과 주차장현대화 등 시장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활성화해 마을단위에서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난해 7,9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구민고용 권고제’를 확대 시행해 관급공사 및 민간대형공사장에 동대문 구민들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창조적인 문화도시
동대문구는 한여름 구민들의 더위를 식혀드리기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중랑천에 1,100명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을 만들어 7월 3일 개장한다.
특히 중랑천 제방 산책로 정비와 함께 군자교에서 배봉산 연육교간 벚꽃길을 정비하고, 중랑천 봄꽃축제와 장안동 일대에서 개최하는 세계거리 춤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구민한마음 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개최하고,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건설하는 한편, 답십리고미술상가에는 전시장과 문화복합공간을 설치하고, 선농단을 재정비해 역사적 가치를 회복시키기로 했다.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건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불명예스러운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내놓았다.
기초생활 수급가구 5,860세대 중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생활고에 시달리는 3,572가구를 위해 직원들과 ‘희망의 1대1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확대해 각급 단체와 협회, 기업, 뜻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동별 희망복지위원회를 구성해 결연대상자들을 이중 삼중으로 돌보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26개 경로당과 종교시설, 직능단체 회원이 참여하는 결연사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과 연계했다.
이밖에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과 자활·자립을 돕고, 장애아동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유형별·연령별로 운영하는 등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