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나비체험관' 내년 4월까지 무료개장
2012-11-30 김지훈 기자
서울시는 내년 4월까지 서울숲 공원 내 나비체험관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비체험관에서는 노랑나비와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나비들의 모습과 나비 애벌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나비체험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특히 12월 한달 동안은 '나비와 곤충들의 겨울나기 특별체험전'이 함께 열린다. 성충으로 겨울을 나는 네발나비와 왕사마귀 알집과 성충 등의 모습이 전시된다.
이밖에 다음달 8~23일 매주 토·일요일에는 '곤충들의 겨울나기 아카데미'가도 열린다. 이 아카데미의 참가비는 초등학생 1명당 5000원이다. 신청은 서울숲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