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인기개그맨 김원효 초청 공익근무요원 마인드 향상 교육
2012-11-29 안희섭기자
양천구는 11월 30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공익근무요원 250명을 대상으로 개그맨 김원효를 초청하여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라는 주제의 「공익근무요원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익근무요원들이 복무기간동안 병역의무이행이라는 수동적 자세가 아닌 구민고객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마인드 향상을 통한 구민고객 만족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양천구민이기도 한 인기 개그맨 김원효는 개그콘서트 등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양천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공익근무요원들을 위해 선뜻 강연에 나서 주었으며,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귀한 젊음의 시간을 공익근무로 채워나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구는 공익근무요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복무 기간이 자신을 되돌아보며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시 고충상담 및 복무자 전원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정기복무점검 및 정기교육을 통해 복무부실 예방 및 성실복무를 유도하고, 전방견학ㆍ역사탐방행사, 소집해제자 기념품, 간담회 실시 등 복지증진 및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