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전국 기초자치단체(자치구) 중 8.49점으로 최고 1등급

2012-11-27     안희섭기자


영등포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자치구) 중 8.49점으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 수준과 부패 유발요인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도가 특히 높게 나타나는 등 총 4개 분야에서 고루 상위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획득하였다. 구는 이미 연초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과 서울시 청렴 1등을 목표로 “2012 구정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민선5기 조직역량을 총 집결하였다.
청렴 생활화를 위해 구청장과 전 직원이 함께하는 공감 청렴방송 운영, 전국 최초 SNS를 활용한 Speedy 청렴소통 운영, 상ㆍ하반기 전직원 특별 청렴도 향상 교육 등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렴에 대한 조직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올해 서울시가 주관한 청렴시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율적 제도개선사업인 “전국 최초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최우수구에 선정되었다. 지난해에도 한번 클릭으로 착공에서 하자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사완성 시스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