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롯데백화점 유모차 100대 지원 받아
롯데백화점 - 서울시복지재단, 희망온돌 아기사랑 업무협약 체결
2012-11-27 엄정애기자
롯데백화점이 구로구에 유모차 100대를 지원한다. 롯데백화점과 서울시복지재단의 ‘희망온돌 아기사랑’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으로 이뤄졌다.
롯데백화점은 서울시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내 저소득 영유아 가정의 경제, 문화, 건강 지원을 약속했으며, 유모차 100대와 백화점에서 직접 만든 LOVE BOX 500개를 11개 자치구에 배부키로 했다.
특히 유모차 100대를 적극적인 보육사업을 펼치는 점과 전체인구 대비 영유아비율이 높은 자치구라는 특성을 감안해 구로구에 지원한다.
MOU 체결식은 22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사에서 서울시복지재단 임성규 대표이사, 롯데백화점 장수현 경영지원부문장, 이성 구로구청장, 전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구로에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 가정이 많은데,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시기적절한 지원을 해주신 롯데백화점과 서울시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