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2012-11-26 안희섭기자
서대문구는 ‘서울시 서대문구 성평등 기본 조례안’이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 12월중 성평등위원을 선정하기로 했다. 성평등 조례는 구 정책·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조례는 여성에게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여성의 일·가족 양립 지원, 평등한 가족생활, 성차별 및 성희롱 금지, 성평등 의식 제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이달 29일 저녁 6시까까지 성평등위원회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성평등 정책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서대문구 주민으로 커뮤니티, 단체, 기관 대표, 대료가 추천하는 사람이다. 모집인원은 성평등위원회 임기만료 위원을 포함한 6명이다.
신청방법은 응모신청서와 이력서 등 관련서류를 여성가족과에 직접 또는 이메일(deresa99@s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또 직접방문, 등기우편(마감일 우편 소인분 유효)은 여성가족과(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248 서대문구청 여성가족과)앞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