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둘리와 함께하는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그리기 공모’ 시상식 개최
아기공룡 둘리’원작가 김수정 작가와 만화가 전세훈 작가가 심사
2012-11-26 김지원기자
도봉구는 22일 둘리와 친구들의 보금자리가 될 둘리뮤지엄 착공에 앞서 ‘둘리와 함께하는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시상식은 오후 4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상식장에는 당선된 작품을 전시하여 수상자들과 가족들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총 43명(최우수 4명, 우수 8명, 장려 31명).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당선된 학생들에게 직접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하였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아기공룡 둘리’의 원작가인 김수정 작가와 만화가 전세훈 작가가 맡았다. 초등학생 부문은 순수성과 창의성에 높은 점수를 주었고, 중․고등학생은 만화적 표현과 기술성을 위주로 심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