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빗물펌프장 직원들 사회복지시설 전기설비 점검 나서

2012-11-25     안희섭기자


마포구 내의 10개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보육시설,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및 동 청사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총 21명, 이들은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기능사 등 전기·기계분야의 각종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인이다. 이들이 누전으로 인한 화재, 감전, 누수, 동파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전기 설비와 보일러, 수도 등 시설 정비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홀몸노인가구 126가구, 보육시설 219개소, 경로당 143개소, 장애인시설 14개소, 동 주민센터 18개소, 침수취약 가구 618가구 등 총 1,138곳이다.
특히 올해는 성산시영임대아파트 홀몸노인 가구에 대한 점검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침수취약가구의 역류방지시설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