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앞 성매매집결지 철거구역서 화재
2011-11-25 홍세희 기자
25일 오전 8시50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역 앞 성매매 집결지 철거 구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나자 소방차 19대와 소방대원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곳은 철거 구역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시민들이 화재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hyo***는 "오늘 용산역을 나오는데 불이 났다"며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었는데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아이디 bugs***는 "용산 아이파크 몰 앞 화재"라고 소식을 전했고 아이디 mad***는 "용산역 철거구역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현재 완전 진압됐습니다"라고 발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