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저소득층 250가구에 전달
2012-11-21 안희섭기자
중랑구는 22일과 23일 중랑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저소득 주민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부녀회원 및 협의회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22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2,500포기의 배추를 절인 후, 11월 23일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담그게 된다.
이번 김장김치는 구의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50가구에 가구별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고순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담근 김장 김치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이웃들의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내1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소수면에서 절임배추 300포기를 후원한 가운데 21일부터 22일 양일간‘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김장김치 1,080㎏을 담아 관내 19개 경로당, 저소득 가구, 푸드마켓 등에 전달할 예정이며, 직능단체를 비롯한 관내업체에서 후원금과 물품 등을 지원해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