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안전도시만들기’ 평가 우수구
민간 생활안전분야 활성화 도모
2012-11-21 김지원기자
도봉구가 서울시의 ‘안전도시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2년 한 해 동안 실태조사를 거쳐 ▲재난안전 운영시스템 ▲인프라 ▲생활안전거버넌스 ▲민간단체 정비 및 중앙부처 평가결과 ▲수범사례 등 5개 분야, 14개 항목, 23개 지표로 점수를 산출하여 순위를 발표하였다.
그 결과 도봉구는 은평구, 마포구, 영등포구, 강동구와 함께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수상에 따른 지원금은 4천 2백만 원.
구는 각 동 주민들로 구성한 생활안전거버넌스를 운영하며 민간생활안전분야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교육 실시, 재난예방 홍보,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노력을 벌여온 것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평가결과로 재난안전분야에서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안전도가 높은 자치구임이 증명되었다.”며 “재난 및 안전사고의 예방,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하여 자치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도봉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