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 엘리베이터 설치 증축
2012-11-19 안희섭기자
영등포구는 영등포 종합 사회복지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하루 이용자 수 500여명 중 노인,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어 엘리베이터 설치가 시급했었다.
복지관 건물이 협소해 승강기 설치에 진척을 보지 못하다가 지난 10월 2억 6천여 만원(구․시비)을 들여 건물을 증축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한방 서비스가 지하 1층에서 진행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승강기 설치로 3층 교육실에서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장애인, 노약자 등이 복지관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중심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