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야외스케이트장, 신규 일자리 총 200명 채용
매표, 안전, 매점관리, 청소, 주차, 대여 등 어르신 60명, 청소년 140명
2012-11-19 안희섭기자
관악구가 낙성대동에 자리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을 위해 총200명의 인력을 신규 모집한다.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은 오는 12월 8일부터 2013년 2월말까지 운영되며, 안전요원 및 관리요원 등 어르신 일자리 60명, 청소년 아르바이트 140명, 총 200명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매표, 안전, 매점관리, 청소, 주차, 대여 등으로 다양해 스케이트를 못 타는 사람도 지원 할 수 있으며, 하루 6시간 2교대 근무로, 급여는 시간당 주간 4,580원, 야간 5,000원이다.
이번 야외스케이트장 일자리는 관악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및 대학생을 우선 선발하며,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통한 수입 창출과 여가시간 선용을, 청소년에게는 겨울철 용돈 마련 및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스케이트장은 낙성대동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탐구동 건립예정부지에 12월초 완공을 목표로 지난 11일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총 5,510㎡규모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아이스 스케이트장과 썰매장 주변에 휴게소, 매점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대기실에 도서를 비치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야외스케이트장 일자리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및 대학생은 11월 20일 ∼ 28일까지 SPC(관악구 관악로 140(낙성대동 1597-17)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