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화재 취약지역 합동소방훈련 실시

장지동 화훼마을과 거여동 뉴타운서 소방서, 주민들과 공동으로

2012-11-17     엄정애기자


송파구는 지난 14~15일 장지동화훼마을과, 거여동 뉴타운(재개발)지역의 화재 취약지역에서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송파구청, 송파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합동 소방훈련에는 소방차7대, 소방관 50명, 송파구청 공무원 40명, 지역자율방재단 및 지역주민 200여명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건물구조를 갖고 있는 지역성격에 적합하게 지역주민, 지역자율방재단 등 거주주민의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시 대응능력 강화와 송파소방서의 즉각적인 화재진압, 송파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 유기적인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구 관계자는 “가상화재 발생에 따른 주민대피, 지역자율방재단의 비상소화전함 및 소화기 등 소화시설 직접실습을 통하여 화재시 소화시설 사용 및 대처능력을 거양함으로 소방차 출동 전 초기진압을 도모하며, 즉각적인 소방차 출동에 의한 화재를 진압하고, 취사기구, 난방시설 등 화재요인 취급요령 안내 및 화재예방 홍보 등”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