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세원발굴 인센티브평가 최우수
상반기 목표액 230% 달성
2012-11-14 안희섭기자
종로구가 2012년도 상반기 법인세원발굴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법인세원발굴 등 4개 세입분야로 나누어 서면과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각 분야별로 10개 자치구를 선정하여 인센티브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2 회계연도 세원발굴 분야’인센티브는 법인에 대한 세원발굴 실적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실적을 평가하였다. 상반기 실적은 1월부터 8월까지 법인 세원발굴 목표액 대비 60%를 기준으로 자치구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세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총 4개 항목, 11개 지표로 평가되었다.
구는 세금을 착실하게 납부한 관내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년 동기대비 96억 3천여만 원의 세원을 추가 발굴하는 등 총 139억 원을 과세하여 상반기 목표액의 230%를 달성하였다. 또한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 부동산 취득물건 조사, 비과세․감면 현황 전수조사, 리스회사 지방세무 조사 등을 실시하여 시세입 증대에 기여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인센티브 평가결과는 직원들이 부단하게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누락세원의 발생방지와 공평과세 등 재정 건전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