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순찰 사각지대 및 행정구역 접경 지역 점검

2012-11-14     안희섭기자

양천구는 평소 순찰하기 어려운 순찰 사각지대와 부천시․강서구 등 인근 지역과의 행정구역접경지역에 대해 특별 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용왕산, 지양산, 수명산, 갈산, 서서울호수공원 등 공원 5곳과 안양천 5.4km구간을 비롯한 양화교, 양평교, 오목교, 신정교, 오금교 등 하천․교량, 그리고 행정접경지역으로서 신월5동(남부순환로)과 강서구, 신정3동(신정로)과 구로구 궁동․ 오류동과의 경계구간, 신월3동과 부천시와의 경계 등 4곳이다.
점검사항으로는 ▲공원과 안양천변에 설치된 운동시설, 산책로 등 각종 시설물 이상 여부, ▲접경지역 절개지, 경사면, 축대 등의 위험시설물 안전 여부, ▲보안등, 가로등, 공원등 정상 점등 여부, ▲사각지대 장기간 적치된 오염물 및 쓰레기 등 환경청결 상태 등이다.
특히, 주요 등산로를 야간 시간대에 집중 점검하여 보안등 점등 여부, 보안등 신규 설치 여부,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추가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여 주민들이 주간은 물론 야간 이용 시도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행정 접경구역 내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에 대해서는 타 시․구와의 비교점검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