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울시 문화분야 최우수구 선정
2012-11-14 안희섭기자
마포구가 서울시 ‘문화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로 선정돼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평가는 2011년 9월부터 2012년 8월말까지 ▲문화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문화정책 4일반분야 ▲특수시책 4개 분야, 30개 세부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1차 서면 평가로 선정된 13개 자치구 중, 최종 평가에서 외부 심사위원으로부터 고른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역 예술단체 및 주민 등과 협조하여 특색 있는 사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젊음과 문화거리 홍대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을 적극 지원하고,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염리동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연극 ‘마포 황부자’를 공연하는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마포는 홍대, 양화진 등 문화자산이 다른 구에 비해 매우 풍부한 곳”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자원 발굴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원으로 마포를 명품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 등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