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시 세입 세원발굴분야 우수구

당초 목표액 23억원 보다 133% 초과달성 31억원 발굴

2012-11-14     안희섭기자

동작구가 2012년 상반기 세원분야 서울시 평가에서 당당히 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2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합동조사반(2개반 10명)을 구성해 지방세은닉, 탈루세원, 정기 법인조사와 전국 자치단체 발굴 사례로 선정된 4개 취약분야 20 과제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를 펼쳐 구 세원발굴 23억원 보다 133% 초과 달성한 31억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정기조사에서는 취득세 과표 과소신고 및 중과세 유예 법인의 고유목적 미사용 등 17억원을 추징하는 실적을 거뒀다.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비과세감면 취득법인 고유목적 미사용 추징 및 과점주주취득세 미신고 등으로 14억원의 세원을 발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구 재정확충에 기여함은 물론 명품동작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성실 납세자에 대한 고객위주의 고품격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충실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정당한 과세에 대해 올바른 납세의식이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