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아카데미, ‘친절한 공익근무요원을 찾습니다’

2012-11-14     엄정애기자

송파구는 지난 6~7일 구청 송파아카데미에서 ‘친절한 공익근무요원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320여명의 공익근무요원이 참가한 가운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민원인과의 접점에서 만나는 공익근무요원들이 스스로 친절에 대해 생각해보고 몸소 체험해볼 수 있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고객서비스팀 CS강사 최진 팀장은 이들에게 현장에서 경험하고 터득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교육의 핵심은 “생각을 바꾸면 달리 보인다, 내가 아닌 우리”라는 내용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응대하고, 효과적인 민원 처리방법을 알아보는데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공익근무요원들은 자신의 민원처리 실태를 되돌아보고 점검하고, 친절응대 마인드를 함양시킬 수 있었다.
구는 “친절한 공익근무요원”을 찾아 매년 2회 표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임성준 공익근무요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은 어려운 것이 아니였다”며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고 복무에 임하는 자세와 친절 마인드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