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독서지도자반’수료식 개최

독서 자원봉사자 80명에게 위촉장

2011-11-24     엄정애기자

송파구는 25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지하 소극장에서 ‘책 읽는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알차게 진행해온 ‘독서지도자반’ 강좌 수료식을 갖는다.

수료식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참석하여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200여명의 수료생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수료생들 중 80여명은 지역내 도서관과 마을문고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계획인데, 수료식에선 이들에 대한 위촉장도 수여된다. 앞으로 이들은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도서정리, 독서지도, 독후활동, 도서관 프로그램 지원 등의 업무를 맡아 송파구민의 독서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서도우미 겸 독서지도에 대한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독서지도자반’ 수업은 이달 한 달 매주 금요일 운영되었다. 지역사회교육 노하우가 풍부한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교육을 맡아 독서지도 및 자원봉사, 북아트 활용 예시 및 실습, 글쓰기지도, 독후활동 지도 등을 독서지도 및 자원봉사, 북아트 활용 예시 및 실습, 글쓰기지도, 독후활동 지도 등을 강의했다.

엄정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