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효 예절 교육’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550여 명 대상

2012-11-10     안희섭기자

종로구는 청운초등학교, 재동초등학교, 창신초등학교에서 1~6학년 5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효 예절 교육’을 각 학교에서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종로구 효행본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성균관 여성유도회(儒道會) 소속 강사들이 진행한다.
교육은 40분 동안 ▲인사법 ▲전화예절 ▲언어예절 ▲식사예절 등을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예절이 스며들 수 있도록 실습도 병행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미래의 주역인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예절의 소중함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