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통시장상인 역량강화 교육
각 고객지원센터서 ‘재무관리’ 및 ‘시장 관련 법률교육’ 실시
2012-11-08 안희섭기자
양천구는 통시장 경영현대화를 위해 9일부터 ‘전통시장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양천구 취업정보센터에서 활동 중인 재무상담사와 공무원 중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강사를 초빙하여 ‘재무관리’와 ‘시장 관련 법률교육’을 실시, 시장 상인들에게 필요한 돈 관리와 신용 및 채무 등에 대한 관리법, 실제 시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원산지표시 및 상거래 관련법과 소비자보호 관련법 등에 대한 법률지식을 전달한다.
교육은 주 1회씩 3주에 걸쳐 각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지며, 교육을 희망하는 상인 및 인근 지역주민들은 해당시장 상인회 또는 양천구청 지역경제과(2620-323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관내 전통시장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구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고객지원센터 건립 및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공동주차장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식변화를 꾀하기 위해 시장경영진흥원의 상인대학과 서울시 상인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