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슈바이처치과병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협약 체결

독거노인 틀니 무료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치과진료비 50% 지원 등

2012-11-05     김지원기자

도봉구는 최근 관내 슈바이처치과병원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관내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바이처 치과병원은 도봉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틀니 무료 지원(매월 1명), 저소득 취약계층 치과진료비 50% 지원(매월 5명이내), 무료 구강검진 등 각종 의료 혜택과 함께 치과 세미나 무료 지원, 병원 내 세미나실 무료 개방 등으로 주민들 곁에 친숙하게 다가선다.
무료진료 대상자는 매월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생활실태, 치료의 시급성 등을 조사하여 선정할 계획이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이 필요한 대상자를 수시 발굴하여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케일링 서비스를 원하는 차상위계층은 각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추천서를 받아 진료를 받으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 병원에 환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상호협력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