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고지서 납부 금지로 회계분야의 종이절약과 불필요한 일 줄이기 실천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위해 직원 회계 교육 지속 실시
2012-11-01 엄정애기자
성동구는 지난 8월부터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회계분야의 종이절약과 불필요한 일 줄이기 차원에서 고지서 납부 방식을 개선한다.
공공요금을 고지서로 납부 처리시 납부이후 영수증 처리를 위한 시간낭비, 인력낭비, 서류량 증가 등 불필요한 일을 줄여 본연의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고지서 납부를 전용계좌이체 또는 자동납부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물론 고지서 납부가 부득이하게 필요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 또한, 우편요금에 대한 고지서 납부방식도 전용카드결제를 통해 카드이용포인트를 적립함으로써 포인트금액에 대한 추가 세입조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전자문서와 종이문서 중복 생산 문제, 종이 문서의 출력·보관 및 인편 송부에 따른 인적·물적 행정력 낭비, 사업부서와 재무과에서 회계서류를 이중으로 출력하여 보관하고 있는 실정 등을 감안해, 회계증빙서류 간소화로 효율적인 사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세출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인카드 관리개선, 법인카드 포인트의 세입조치, 휴면계좌와 법인카드 결제계좌를 정리하고 직원회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