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8일부터역량강화 워크숍
분임토의, 타 지역 사례 탐방 프로그램 등 진행
2012-11-01 안희섭기자
강서구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이해와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8일부터 이틀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진다고 밝혔다.
분야별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담당 부서원, ‘구정발전 연구 동아리’ 회원 등 공무원 4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공동체 대한 이해와 타 지역 견학, 그리고 교육을 통해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역할과 마인드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첫날에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행정의 역할, 분야별 사례 특강과 행정리더십에 대한 분임토의로 진행된다. 아파트 공동체 활동 등 마을공동체의 취지와 사례를 듣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역할과 그에 따른 지원방법 등을 체득한다.
둘째 날에는 산새마을(은평구 소재)을 방문하여 마을기업의 사례와 취지 등에 대한 탐방이 이어진다. 또한 노후한 저층형 주택을 유지, 보수하는 '두꺼비하우징'사업, 텃밭 가꾸기, 주민 운영위원회 회의 등을 둘러보며 마을공동체 롤 모델을 체험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강서형 마을공동체 모델 개발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