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와 한국의 미-점·선·면의 울림'
2012-10-31 유상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이 12월9일까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 환기미술관에서 '김환기와 한국의 미(美)-점·선·면의 울림' 교류 특별전을 연다.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전통 목가구 14점과 달항아리 1점, 김환기의 회화작품 50점이 전시됐다. 한국자수박물관 소장 보자기 48점과 관련 영상도 있다.
민속박물관은 "이번 전시는 선조가 일상적으로 사용했던 목가구와 조각보의 전통 미감이 현대미술로 전개되는 모습을 박물관의 목가구와 보자기 유물, 김환기의 추상회화를 통해 전시로 풀어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