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멘토독서실’ 서울시 좋은간판 인기상 수상

시민인기상 1점 및 좋은간판 인증 3점

2012-10-30     안희섭기자

양천구가 ‘2012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 간판을 출품하여 1점의 시민인기상을 수상하고, 총 3점의 간판에 대하여 좋은 간판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은 아름답고 우수한 광고물의 제작․설치를 유도하고 도시미관 향상과 옥외광고문화 개선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시민인기상을 수상한 양천구의 ‘멘토독서실’(신정동) 간판은 “공부를 통해 풍성한 지식의 나무를 키워 세상을 밝게 비춘다.”라는 광고주의 의도를 간판에 잘 표현하였고, 색상 등 전체 디자인이 건물과 잘 어울리게 제작․설치되어 다른 간판에 모범이 되는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수상작에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다른 수상작들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 전시를 시작으로 지하철 역사 및 각 자치구를 순회하며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대표 좋은 간판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한편, ‘열손가락’(목동), ‘꿈꾸는오닉스’(목동), ‘행복플러스가게’(목동) 등도 간결하면서도 업소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어 좋은 간판 인증작으로 선정, 각각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경관을 위해 2009~2010년에는 신월로(신정네거리~남부법원)를 간판개선시범지역으로, 2011년에는 한성빌딩․현대프라자를 간판개선 시범건물로 지정하여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하였고, 올해에는 목동로(남부법원사거리~목동역)를 대상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