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부정주차 집중 단속 예고제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사용 유도

2012-10-30     안희섭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11월 30일까지 부정주차 집중단속 예고제를 실시한다. 이로 인해 불법주차 주차단속에 따르는 차량 소유자와의 마찰이 당분간 줄어들게 됐다.
공영사업팀에서는 부정주차가 이뤄지는 지역에 집중 사전예고제를 시행 해 이면도로에 주차질서를 향상시키고,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정주차 집중단속 예고제는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집중단속 예고제 실시결과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사용신청을 한 차량은 2011년 20대, 올 해 상반기에 8대의 차량이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사용신청을 했다. 또 부정주차 근절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공영주차장을 거주자 우선주차제와 시간주차제로 병행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공영사업팀에서는 공영주차장 1개소를 다음 달 시간주차제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