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인터넷 중독 탈출 협약

성북구, 강북 I will 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2012-10-29     안희섭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인터넷에 중독된 성북구의 아동청소년 및 성인을 위해 두 팔 걷었다. 서울특별시립 강북 I Will 센터(센터장 김은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터넷 중독의 위기에 놓인 관내 아동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상담 및 치료 사업을 펼치기로 한 것.

이로써 성북구는 인터넷 중독의 위험단계별 예방교육, 상담, 재활 등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었다. 한 관계자는 “성북구와 강북 I will 센터 간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많은 이들이 보다 건강한 인터넷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터넷 중독상담 전문기관인 강북 I will 센터는 강북․성북지역 아동청소년 및 성인들의 건강한 인터넷 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광운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인터넷 과다사용 유형과 수준에 따른 전문적인 맞춤형 상담, 치료,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24세 이내 아동·청소년 그리고 학부모와 학교이며, 비용은 개인상담이 아동·청소년은 5,000원, 성인은 10,000원, 심리검사는 5,000~30,000원, 놀이·미술·가족치료는 각 30,000원이다. 기초 생활보장수급자·국가유공자·장애청소년·한부모가정 등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다둥이는 30%가 할인된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gbiwil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성북구 가정복지과(02-920-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