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건강매점 제2호점 개점
2012-10-28 안희섭기자
은평구는 건강매점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호점 세명컴퓨터고에 이어 지난 23일 제2호점으로 선정된 불광중학교에서 약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점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학생 건강에 관심이 매우 높은 구의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특별히 불광중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어 주기도 하였다.
건강매점사업은 관내 중․고등학교 매점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학교의 매점시설을 새롭게 개선하고, 매점 판매식품의 전체 점검을 통해 청소년기 비만 및 영양불량에 영향을 주는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한편, 친환경 과일 등 청소년기 섭취가 부족한 식품을 판매하여 매점을 이용하는 학생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습관적으로 아침을 거르는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굿모닝 아침밥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아침대용식을 제공하여 학생 아침결식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