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12 희망온돌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우수 복지행정 사례 및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발표된 우수사례는 책자로 발간

2011-11-24     송준길 기자

 

광진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일제조사를 추진, ‘우수 복지행정·발굴 지원사례 발표회’를 사회복지담당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한다.

 

구는 직원간 정보 공유를 통해 위기의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밥 굶는 사람 없고, 냉방에서 자는 사람 없는 2012년 희망온돌프로젝트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발표회를 마련한 것이다.

 

구는 발표회에서 복지행정 우수사례 22건과 우수 복지 프로그램 47건 중 사전심의회를 통해 선정한 우수 발표자료 6건을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며, 우수사례 발표자에게는 구청장 표창 및 부상 수여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날 발표된 사례는 책자로 발간해 복지관련 부서 및 시설 등에 배부하여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교재로 활용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발표회를 개최해 직원의 복지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온 결과,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2011년 복지사각지대 해소 전국평가’에서 최우수구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발표회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복지행정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여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극빈계층에 대한 보호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구민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