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월요일 야간 민원실’ 1000여명 이용
여권업무는 물론 각종 제증명 발급 가능
2012-10-25 엄정애기자
성동구가 매주 월요일 운영하고 있는 야간민원실이 벌써 1000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야간 여권 민원실로 시민들의 호평을 얻었던 성동구는 올해 2월부터 민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통합민원창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통합민원창구 야간 민원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며, 여권 업무는 물론 주민등록등초본·인감증명서·가족관계등록부 등 제증명 서류도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아울러 구는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청사 입구로 이전하고 발급 민원수도 확대(가족관계증명서 등)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집이나 회사에서 모든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자고지, e-하나로민원, 민원24 등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구는 스마트폰의 확산과 인터넷 대중화 등 변화된 행정환경에 맞춰 기존 행정기관이 시행하던 종이문서, 대면행정, 고지서 및 통지서 송달 등을 전자문서, 전자 우편, 비대면 원칙으로 행정의 기본 방식을 바꾸는 양방향 전자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