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유방암 무료검진 사업

오는 30일, 구청 앞에서 검진차량 이용

2012-10-25     안희섭기자

용산구는 오는 30일 용산구청 앞에서 유방암 검진 차량을 통해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유방암은 한국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률 또한 매우 높아 OECD국가 중 증가율이 가장 높다. 이에 구는 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50여명이 주민이 이번 검진 혜택을 받게 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맘모버스’로 불리는 검진 차량 안에서 의사와 상담을 거쳐 검진시간을 갖는다. 결과는 약 3주 후, 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10월은 ‘유방암의 달’로 전 세계적으로 각국 수도의 랜드마크 건물에 건강한 유방을 상징하는 핑크빛 조명을 밝히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캠페인을 후원, 구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