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도봉구 청소년 토론한마당 개최
2011-11-24 권대환 기자
도봉구는 ‘제1회 도봉구 청소년 토론한마당’ 행사를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토론 주제는 ‘영리병원 도입해야 하는가?’로, 대회의 공정성을 위하여 모든 심사위원은 도봉구 외 지역의 토론전문가로 구성되었다.
본선은 CEDA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출전 동료 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응원이 토론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해당학교 교장 선생님 등도 토론의 현장에 함께하였다.
본선 참가자는 도봉구의 8개 고등학교 13개 팀이 참가, 원탁토론 방식의 예선을 거쳐 선정하였다. 찬성토론자로 출전한 누원고등학교의 에피스테메 팀이 반대토론자로 참석한 도봉고등학교의 푸른솔 팀을 근소한 차이로 물리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구청에서 훌륭한 토론대회를 준비해준 데 대하여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토론대회와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주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