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6일 ‘희망나눔 바자회’
이마트 가양점∙공항점 후원물품 19,000여점 50% 할인가격 판매
2012-10-23 송준길기자
강서구는 오는 26일 구청 앞마당에서 이마트 가양점, 공항점과 함께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는 지난해 구와 이마트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형식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월별 테마를 정해 개최하고 있다. 판매물품은 이마트 가양점∙공항점에서 후원한 주방, 침구등 생활용품, 가전, 문구 등 문화용품, 의류 신발 등 패션․스포츠 용품 등 19,000여점 1억3천만원 상당이며, 매장가격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는 이마트 주부봉사단과 직원들이 맡는다.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구에 전액 기부되며, 저소득가정 어린이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진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기업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가양․공항점은 올해 초 저소득층 아동에게 신학기 학용품을 지원하는 “희망바구니”, 푸르른 환경조성을 위한 “희망나무 심기”를 진행한 바 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