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대흥동, 전기재해 예방위한 전기안전 그린타운 업무협약
노후주택 밀집단지, 노고산동 12번지 전기안전마을 지정
2012-10-23 송준길기자
마포구 대흥동은 지난 1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무허가 주택과 노후 주택 밀집지역인 노고산동 12번지를 전기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 그린타운으로 지정했다.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은 앞으로 1년간 무료 전기안전점검, 전기시설 개선사업, 전기사용 중 이상 발생 시 바로출동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협약식은 김경한 마포구 부구청장, 장철호 마포구 상공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서부지회, (주)현대건설, (주)HJ산전, (주)두남 등 유관기관 임직원 및 대흥동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직후, 한국전기공사협회 서부지회 회원 30여명이 노고산동 12번지 일대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안전점검, 노후 등기구 등 전기용품 교체, 부적합 전기 시설의 개선 공사를 펼쳤다.
김경한 마포구 부구청장은 “노후 가구 전기안전 관리를 통해 전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준비해 온 쌀 200kg, 라면 20박스를 이웃돕기를 위해 최희균 대흥동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