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푸드마켓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
현대백화점 후원으로 23일,24일
2012-10-23 송준길기자
서대문구는 23일과 24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의 후원으로 구청 광장에서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에서 기부한 음식을 나누는 기관으로 식품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측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상설무료마켓이다.
바자회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현대백화점이 함께 함으로써 복지사업에 대한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자선바자회에서는 남·여 의류, 신발, 패션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며 이밖에도 네일아트, 냅킨아트, 리본공예, 가훈 써주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물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에 기부된다.
현대백화점 후원 자선바자회는 지난 4월에도 열려 수익금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송준길기자